2012년 7월 15일 일요일

Tea time

@평창동 코코브루니
다해언니랑 주원언니랑


토요일 점심, 스텝회의가 끝나고 그냥 헤어지기엔 아쉬운 마음에 
다해가 쏜다! 특집으로 커피 한잔 하러 언니를 따라 코코브루니에 갔다.
셋 다 돈씀씀이가 얼마나 헤픈지ㅋㅋㅋㅋㅋ
알바비 들어왔다고 케익을 세개나, 음료를 세개나.
커피 한잔 마시는데 삼만얼마가 나와..

우리도 벌써 햇수로는 알아온지 3년이 되어간다.
(본격 와라와라팸 결성은 얼마 안되었지만ㅋㅋㅋㅋ)
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!
서로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이제 척하면 척이다.

주원언니가 스파이시 초코음료를 주문했는데 
내가 향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건 어찌 기억을 했는지
"이거 너가 싫어할 맛이다~"라고 했다.

별 거아닌데 괜히 애틋해졌음.히히
언니들이랑 있으면 마음 편하고 참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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